동작구,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해
세대공감 봉사활동·숲생태 교육 및 숲길 정화활동 등 9개 프로그램, 중·고생 845명 모집
2015-07-13 김유위 기자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공·의료·환경·문화·장애 등 지역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지역내 중·고등학교 학생 845명을 모집하여 자원봉사활동에 참여시키며, 동작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고 동작경찰서를 비롯한 동작보건소 등 여러 기관의 관계자들이 프로그램 강사로 참여한다.
주요 활동은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캠페인 ▲EM흙공 만들어 한강에 던지기 ▲장애인작업장 작업보조 ▲공원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우리고장 문화유산 ▲세대공감 봉사활동 ▲기초질서지키기 교육 및 캠페인 ▲금연교육 및 캠페인 ▲숲생태 교육 및 숲길 정화활동 등 9개 프로그램이다.
여름방학기간 자원봉사는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 체험기회를 제공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위해 마련했으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1365 자원봉사포탈로 신청 또는 동작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1365 자원봉사 포탈에서 확인서를 출력하거나 봉사실적을 학교로 전송할 수 있다.
한편, 동작구 청소년들은 지난해 여름방학에도 800여명의 청소년들이 패키지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알찬 여름방학을 보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