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24일 신진 디자이너 제품을 저렴하게 만난다
패셔니스타 선호․전 제품 품절 사태 빚은 스타 디자이너 브랜드 한자리에
서울시는 오는 1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동대문에 위치한 유어스 빌딩 4층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쇼룸’에서 창작스튜디오 출신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하는 시즌오프 ‘POP SALE’을 개최한다.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는 서울시가 창의적이고 참신한 신진 디자이너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패션 인큐베이팅 시설로, 현재 50명의 디자이너가 입주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창작공간 무료 제공 및 창작과 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홍보, 마케팅, 교육, 컨설팅 등 신진 디자이너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시즌오프 ‘POP SALE’은 주목받는 신진 패션디자이너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외 백화점과 편집매장에서 판매되는 인기 상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올 겨울 막바지 쇼핑을 준비하고 있다면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각종 패션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실력파 스타 신진 디자이너들의 제품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본 행사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 유어스 빌딩 4층에 위치한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쇼룸에서 낮12시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당일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무릎담요, 가방 등 디자이너 제품이 사은품으로 증정되며, 판매 행사 종료 후 일부 제품은 서울시 희망온돌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 및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대우 서울시 문화산업과장은 “신진 패션디자이너들에게 시즌오프 행사는 요즘 같은 불경기에 이월 상품 등 재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며 “역량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여러 모로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