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추경안 20일 이전 처리..."추경규모 최대화하기로"
2015-07-01 김미주 기자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새누리당과 정부는 1일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관련해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재정건전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추경 규모를 최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되는대로 오는 20일 이전에 처리키로 결정했다.
김무성 대표는 최 부총리로부터 추경 보고를 받은 직후 기자들과 만나 "메르스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추경을 하루라도 빨리 처리해 예산 지출이 제대로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경의 구체적인 규모와 관련해선 정부가 오는 3일 국무회의를 거친 뒤 발표키로 했다.
새누리당은 추경 규모가 15조로 이를 것으로 보이며, 당정간 이견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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