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소수자들 '축제'에 경찰들 배치…"진풍경"

2015-06-28     김유위 기자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동성애자 등 성 소수자들의 페스티벌 '퀴어문화축제'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퍼레이드가 28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축제조직위원회는 지난 9일 개막한 '제16회 퀴어문화축제'의 마지막 날인 오늘, 추산 3만 여 명이 서울광장에 모였으며 경찰은 추산 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퍼레이드 행사가 열렸다.

또한 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서울광장 인근 곳곳에서눈 보수 기독교 단체 등의 퀴어문화축제 반대 집회가 열렸고 만약의 있을 사태에 대비해 경찰 기동대 5천여 명이 배치돼,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반대하는 사람들, 경찰 등이 한 곳에 모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