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주말 13일 환자 발생 정점, 이후 감소있을 것"

2015-06-11     정대윤 기자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국회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가 11일 정두련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과장, 양병국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신상진 특위 위원장은 이날 메르스 대책 특위 전체회의에서 "메르스 사태를 조기 종결하고 대책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고 향후 감염병 대책 체계를 올바르게 세울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 본부장은 “삼성서울병원을 중심으로 추가 확산이 진행 중”이라며 “잠복기를 감안할 때 금주 주말인 13일에 환자 발생이 정점을 이루고, 이후 감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다만 “슈퍼 전파가 조기 발견이 전제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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