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혁신위원장 "野, 죽느냐 사느냐 기로에 놓여 있다"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1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새정치민주연합을 구하는 단 하나의 길! 그것은 바로 혁신이다.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단 하나의 길! 그것은 바로 통합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계속해서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은 먼 곳에 있지 않다"며 "바로 우리들 내면 깊숙한 그곳에 자리 잡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살리지 못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의 거대한 잠재력을 이제 깨울 때가 되었다"며 "당원과 국민의 가슴에 잠들어 있는 열정을 다시 피울 때가 되었다. 우리의 실력을 발휘할 때가 이제 정말 되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