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사당역-이수역 열차 운행중단, 서울메트로

2015-05-08     김유위 기자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어버이 날'인 8일 오전 7시께, 지하철 4호선(당고개 방면)이 사당역에서 총신대입구(이수)역 사이 구간에서 열차가 차량고장으로 멈춰섰다.

서울메트로는 차량고장의 원인을 단전으로 보고 있으며, 출근길 운행이 지연되자 즉각 후송 열차를 연결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출근길 가장 바쁜 시간대에 1시간 가량 불이 꺼진 열차에 갇혀있던 승객들과, 총신대입구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들은 불편을 겪었다.

이후 서울메트로는 "4호선 총신대입구역에서 발생한 당고개역 방향 차량고장은 7시 53분경에 조치완료하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1시간 가량 단전으로 열차운행이 지연돼, 열차 및 승강장 내 승객이 몰려 혼잡이 예상되며 이전과 같은 정상운행을 하는 것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