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버스승강장 친환경 LED조명 설치로… 야간 안전해
2015-05-01 김유위 기자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29일 남동공단 내 버스승강장 11개소를 포함한 관내 버스승강장 23개소에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LED조명등 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남동구는 남동공단 내 버스승강장의 시설 개선으로 공단 근로자의 안전하고 밝은 출퇴근길 조성 및 야간 버스 이용 승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버스승강장을 비롯한 버스승강장 23개소에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했다.
이 조명시설은 태양광 모듈과 충전기를 통해 낮 시간 동안 태양광을 전기에너지로 저장하여 LED 조명을 작동시키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에너지 절약과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일몰·일출시간을 감지해 자동으로 점등과 소등이 이루어진다.
남동구 관계자는 "야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남동공단 내 근로자의 안전한 귀가와 친환경 도시 구현을 위해 앞으로 버스승강장의 태양광 조명등 설치와 남동공단 내 버스정보시스템(BIS)확충 등 대중교통 편의시설 개선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