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총리 "특검수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
2015-04-14 김유위 기자
이에 이완구 총리는 "당연히 그렇게 할 수 있다. 당사자가 연루가 되었다는 보도를 접하면, 통화를 해서 알아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며 오히려 반문했다.
덧붙여 이 총리는 "자원개발과 관련해서 고인이 섭섭했던 부분이 녹취로 드러났으며, 저(이완구 총리)에게 상당히 섭섭한 생각을 가지고 이름을 적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총리나 비서실장 등 고위관계자를 검찰이 수사할 수 있겠나?"며 "특검수사를 반드시 진행하여야 한다면, 수사에 응할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완구 총리는 "국회에서 결정해 주신다면 특검에도 응할 것이며, 어떠한 경우라도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