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금성면으로 진달래 구경오세요!
청풍호 벚꽃 축제 구경 가는 길, 진달래도 같이 볼 수 있어
2015-04-10 김유위 기자
지난 해 금성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연상)에서 구룡리 산29-19번지(16,744㎡)에 진달래 10,000여주를 식재하면서, 조성된 진달래 동산은 지난 주 꽃망울을 터트린 진달래 군락이 금성면사무소 뒤편을 온통 붉은 색으로 물들이면서 청풍호를 찾는 상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풍성하게 핀 진달래가 주변 매실나무의 새하얀 매화꽃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광경을 선사하고 있어, 진달래 개화는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청풍호 벚꽃축제를 찾은 사람들에게 벚꽃은 물론 진달래까지 볼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그동안 금성면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꾸준한 보식과 관리를 통하여 금성면 진달래 동산을 지역 명소로 알리고자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금성면에서는 진달래 동산 입구에 '장미터널'을 설치하여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