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 새줌마 변신···신사시장 민생 물가 점검

2015-04-08     김미주 기자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8일 오후 관악구 신사시장에서 오신환 4.29재보궐 관악을 후보와 직접 장을 보며 민생 물가를 점검했다.

김 대표는 이날 '새줌마! 장바구니를 부탁해'라는 콘셉트로 관악을 오신환 후보, 나경원 서울시당 위원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함께 장을 보는 등 재보선 지원전에 나섰다.

김 대표는 '경제는 새누리'라고 적힌 지갑을 들고 직접 계산했고, 오 후보와 나 위원장은 '새줌마! 장바구니를 부탁해'라고 적힌 에코백을 어깨에 매고 장을 봤다.

김 대표는 "관악은 대학교와 고시촌이 있고 젊은층이 많이 있는 지역임에도 활기가 없고 경기가 침체된 지역"이라면서 "야당의 텃밭을 이제 갈아엎고 오 후보와 저희 새누리당이 관악을 살기 좋은 꽃밭, 신선한 활기가 가득한 지역으로 바꿔 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오 후보는 관악의 구석구석 사정을 잘 알고 지역현안에 밝은 젊고 유능한 관악의 아들"이라며 "관악 발전의 새 시대를 열 오 후보를 국회의원으로 반드시 만들어 낙후된 관악을 서울에서 제일 잘사는 특등도시로 만들어보자"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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