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사람]대한민국 속의 글로벌 거리, 인사동 스케치

2014-01-16 김영식 기자

경제 불황, 강추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서울 인사동의 거리는 국내외 관광객들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룬다. 수많은 내국인, 외국인들이 오가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그 중에서도 가장 유동인구가 많다는 인사동 거리에 눈에 띄는 길거리 점포 하나가 있다.

‘이가강정’ 이라는 이름의 작은 점포에서는 한과를 전문적으로 판매한다. 특히, 건강에 좋은 견과류를 재료로한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으로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더불어 한국인 특유의 정을 덤으로 얹어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가강정’ 대표 안민자 씨는 “인사동은 유쾌한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거리다. 그 사람들과 대화하다보면 나도 즐겁고 행복해진다.”고 한다. 실제로 그녀는 인사동의 어느 누구보다 유쾌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오가는 손님들을 맞이한다.

누구라도 인사동거리를 가게된다면 거리 고유의 예술적인 풍경 함께 한복을 예쁘게 차려입고 유쾌하게 전통과자를 만드는 행복한 장인(匠人)을 만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