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지역 민방위대장 교육 실시

화재 및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사건·사고 예방교육으로, 교육 참여도 높아

2015-04-01     김유위 기자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3월 30일 계양구민방위교육장에서 2015 지역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통장으로 구성된 지역 민방위대장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대장의 임무와 역할, 안보의식 함양, 화생방 사태 방호요령 및 응급처치 등 안보교육과 실기교육을 병행 실시하였다.

특히, 올해는 광복70 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지만,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군비증강 등 한반도 안보환경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고양해야할 시기이다. 특히 지난 인천 강화 캠핑장 화재와 같이, 사건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요즘, 화재 및 인명구조,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어, 참여자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았다.

구 관계자는 “평소 주민들의 안보·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해 지역 민방위대장이 앞장서고, 긴급사태 발생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여 민방위대의 모범이 될 것”을 당부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