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진 의원, ‘아동학대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개최
신의진 의원, ‘아동학대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개최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5.03.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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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아동학대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뉴스토피아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23일 오후 1시 30분께 보건복지부와 함께 '아동학대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정부 및 학계, 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건강전문기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정운선 경북대병원 정신의학과 교수가 ‘아동학대 지원체계 내 정신적 외상에 대한 고려’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였고, 이어서 박소영 한국여성변호사회 변호사가 ‘아동학대 사법적 지원’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토론자로는 연세대 의대 송동호 교수, 보건복지부 아동권리과 김일열 과장, 법무부 여성아동인권과 홍종희 과장, 서울가정법원 정용신 판사, 경찰교육원 강영훈 교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장화정 관장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아동학대 피해자를 위한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 및 인프라 확충, 아동학대 전문가 네트워크 마련을 통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치료와 사법적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정책적 제안과 정책방향이 제시되었다.

이날 심포지엄을 주최한 신의진 의원은 “학대를 받은 아동은 성장하면서 불안, 우울 등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와 더불어 적극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위기상황에 처한 피해아동을 신속히 파악하여 수사, 법률, 의료, 상담, 보호서비스 등을 신속하고 긴밀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새누리당 아동학대근절특별위원회 안홍준 위원장,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이 축사로 참여해 '아동학대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였다.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 kmj@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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