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진행하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출연진들이 365일 만화 상상력으로 가득한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을 찾았다.
국내 최대의 만화문화복합공간인 한국만화박물관을 이번 촬영지로 진행한 런닝맨은 유재석을 비롯한 김종국, 개리, 이광수, 송지효, 하하, 지석진, 이광수 등 고정 멤버와 게스트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 마크에서 주어진 미션 게임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촬영은 1월 4일(일) 방송된 ‘신년특집 연애남녀’에 이어 ‘까칠한 형’ 특집으로 이승기, 문채원과 더불어 이서진이 추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런닝맨 출연진은 박물관 1층을 시작으로 2층 만화도서관 열람실, 3·4층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등 박물관 곳곳을 돌며 엔딩미션 게임을 진행했다. 박물관에서 촬영한 런닝맨은 1월 11일(일) 오후 6시 1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지난 2011년에도 배우 박보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런닝맨의 촬영지로 전파를 탔던 박물관은 하늘로 비상하는 듯한 건물형태와 세련된 내부 시설로 '심야의 FM', '째째한 로맨스', '헬로 고스트', '홈런볼 CF' 등 다양한 영화, CF, 뮤직비디오의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다양한 만화 전시와 볼 거리로 겨울방학을 맞은 가족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박물관은 한국만화의 100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만화전시관을 비롯하여 27만 권의 만화도서를 무료로 볼 수 있는 만화도서관, 4D상영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는 1월 2일(금)부터 28일(수)까지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이 상영된다.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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