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행복일터 지원사업 ‘행복한 직장 배움터’, 조직생활 적응 돕고 문제해결력 키워
시흥시 행복일터 지원사업 ‘행복한 직장 배움터’, 조직생활 적응 돕고 문제해결력 키워
  • 편집국
  • 승인 2015.01.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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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주관하는 재직자 평생학습과정 행복 직장 배움터가 화제다. ⓒ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

[뉴스토피아 = 편집국 ]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직장인들은 팀워크에 노력을 기울이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직장생활에서 어려움을 느끼곤 한다. 이에 시흥시의 행복일터 지원사업 중 일환으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필구)가 주관하는 재직자 평생학습과정 ‘행복 직장 배움터’가 화제다.

행복 직장 배움터는 근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것이 특징이며 직급을 가리지 않는 재직자 평생학습을 통해 소통이 되는 조직 문화를 열어나가고, 더 나아가 행복한 직장 생활로 이끄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대상은 시흥스마트허브(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중소기업이다. 2013년 10월초부터 시행된 후 삼정보일러공업주식회사, ㈜에이티씨, 굿스틸뱅크㈜가 교육을 받았으며 올해는 ㈜대은산업, ㈜위스코, ㈜한영티엔에스가 참여했다.

경기과기대는 지난 9월말부터 13주간 열린 한영티엔에스 교육에서 조직사회에서 당면할 수 있는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여러 주제에 대한 강의를 이어나갔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승호)는 “올 한해 기업의 화두는 단연 커뮤니케이션 스킬이었다”며 “커리큘럼은 기업의 요청을 반영하는 만큼 그동안 강의 패턴을 보면 그 중심에는 항상 소통이 있었고 서로 소통하지 못해 오는 스트레스 해소법에도 관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위스코에서 7주간 직장 내 소통 활성화를 통한 갈등해소, 하이패스 업무처리 비법, 직무스트레스 해소법, 행복한 직장생활에 이르는 동기부여 방법 등의 강연을 펼쳤다.

조직사회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뛰어난 업무 능력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화려한 처세술보다 대화 능력이 중요했던 것. 일반적인 직무 능력 향상 프로그램에서는 답을 찾을 수 없었지만 행복 직장 배움터는 조직사회 적응을 돕고 팀워크를 다지는 데 필요한 인문학 지식을 나눈다는 점에서 참여했던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받은 ㈜한영티엔에스 관계자는 “교육 중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인 조직문화의 다양성을 강조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며 “조직 내에서는 상황변화에 따른 의견 충돌과 어려움이 따르는데 이와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변화주도자의 역할을 강조함으로써 발전적인 조직문화를 이루는 것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승호)은 “앞으로 ㈜위스코, ㈜한영티엔에스, ㈜대은산업 처럼 기업 차원에서 자기개발에 앞장서는 기업이 많아지도록 행복 직장 배움터 과정의 내실을 기하고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토피아 = 편집국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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