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2015년 1월 19일(월)부터 1월 24일(토)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악 강습 프로그램「청소년 국악강좌」를 개최하고,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청소년 국악강좌에서는 국립국악원 연주단원이 강사로 참여해 해금을 비롯한 가야금, 단소 등을 직접 가르치며,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사물북’과 ‘장구와 전래동요’ 배우기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아울러 강좌의 마지막 날인 1월 24일(토)에는, 참가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서 선보이는 ‘솜씨발표회’도 마련해, 가족과 친지 모두 함께 즐기고 축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한다.
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은 “국악을 통해 전통을 발견하고, 발표 무대를 통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는 학생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언급하며 “우리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서함양에 ‘국악’만큼 좋은 콘텐츠는 없다.”고 강조했다.
강좌 신청은 오는 12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3일간 국립국악원의 온라인 국악 교육 사이트인 e국악아카데미(www.eguguak.go.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120명의 참가자를 선정한다. 참가비는 15,0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e국악아카데미(www.egugua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580-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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