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외대 TESOL대학원은 공․사교육 예비 및 현직 영어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용영어 능력 향상과 TESOL 석사 학위 취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부 인가 고등교육기관이다. 이곳의 재학생들은 연구와 학회 참여 등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으며, 졸업 후에는 해외 유수의 대학 박사 과정에 진출하거나 공․사교육 현장에서 최신 트렌드 영어 교육 방법을 적용한 교육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사이버외대 TESOL대학원 주임교수이자 유러닝 연구소 소장인 김희진 교수는 현재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사이버대학․사이버대학원 영어과 스마트 교육을 위한 수업체계 연구 : 교수실재감과 상호작용의 향상을 중심으로>라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희진 교수는 “사이버대학(원) 강의는 시공간의 초월이나 반복수강의 가능, 기타 컴퓨터 기술을 이용한 효과적인 수업내용 전달 등 오프라인 대학(원)에 비해 많은 이점이 있어 차세대 교육의 가장 핵심적인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하지만 사이버대학(원) 강의들이 아직까지 일방향적인 교수 중심 콘텐츠와 이에 따른 교수 실재감 및 상호작용 부재의 실태를 드러내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영어교육 수업 체계를 새롭게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 연구를 통해 사이버대학(원) 수업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희진 교수는 지금 추진하고 있는 이러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현재 맡고 있는 또 다른 프로젝트인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 봉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 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접목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무엇인가 익숙해질때야말로 새로운 것을 도전할 때이다”가 좌우명인 김희진 교수. 그는 현재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어 주말까지 반납하며 연구 및 학생지도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김희진 교수의 열정이 TESOL 교육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 기대해 본다.
한편, 김희진 교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2006년/2009년 최우수 콘텐츠 (1등) 선정 책임 연구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2010년 대학콘텐츠 공동활용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평창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 소양교육 콘텐츠제작 영어분야 담당교수(2013),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선정(2014~2016), 광주 유니버시아드 자원봉사자 영어교육 프로젝트 책임연구원(2015) 등 TESOL 교육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 kmj@newstop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