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작가협회의 여행작가 과정을 비롯해 대학교 사회교육원, 출판사, 언론사 교육센터 등에서 여행작가 과정이 운영 중입니다. 그러나, 여행전문지인 테마여행신문에 수료와 동시에 연재할 기회를 제공하는 아카데미는 저희가 제휴를 맺고 있는 KBS방송아카데미, 연세대 미래교육원 여행작가과정 그리고 테마여행신문 TTN 여행기자단 뿐입니다.” 예비 작가에게는 이론보다 테마 선정과 취재, 그리고 집필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조명화 편집장은 이미 4년간 여행작가 분야에서 강연을 해온 베테랑 강사로 KBS방송아카데미, 연세대 미래교육원, 마이크임팩트 등 국내 유수의 여행작가 과정에서도 초청 강사로 활동 중이다.
“어떤 분야든 마찬가지지만 창작자로써 생존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수강생 또한 본업이 있는 사회인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5일간은 본업에 충실하되, 주말은 여행기자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주말 여행기자’를 목표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수강생의 일부는 퇴직을 고민하거나, 장기여행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여행작가와 출판에 도전하기 위해 자문을 구한다고 한다. 현실적인 조언과 실전형 커리큘럼으로 이미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 ‘신분당선 가이드북’ 등이 출간되었다.
테마여행신문 TTN(www.themetn.com, 조명화 편집장)은 여행출판사 최초로 북스토어 앱(http://goo.gl/OGakXP)을 출시한데 이어, 다국어 가이드북(국문 및 영중일어) 을 출판해
출판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랭키닷컴 기준 여행신문 분야 7위에 올라 있으며, 관광업계 종사자를 위한 신문을 제외하고 일반인을 위한 신문으로는 트래블조선(1위), 투어코리아(6위)에 이어 3위다. 수료생 전원에게 매달 진행되는 오프라인 컨설팅과 실제 연재 기회가 부여되며, 테마여행신문이 출판한 전자책 18,000원 상당이 교재로 제공된다.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 kmj@newstop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