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사랑받는 아나운서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추천] 사랑받는 아나운서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4.10.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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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아나운서들의 이미지 표현 전략
▲ 사랑받는 아나운서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아라크네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아나운서들은 방송을 하기 때문에 원하지 않아도 자신을 객관적이고 면밀하게 관찰할 기회가 많다. 좁게는 제작진, 선배 아나운서, 동료 아나운서에서부터 넓게는 시청자들에게 평가를 받는다. 그뿐인가. 외모, 목소리, 태도, 사고방식 등 본인이 의식하지 못한 부분까지 관찰의 대상이 된다. 이를 통해 아나운서들은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자기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는다.

하지만 내 성향을 파악하고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았다 하더라도 자신의 역할이나 직업 등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인간은 혼자 사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주변 상황에 맞게 스타일을 연출해야 한다. 이를 고려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없을 뿐더러 자신의 능력이나 전문성을 제대로 평가받을 수 없다.

그만큼 스타일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특히 자신만의 고유한 스타일이 성공으로 이어지는 지금은 자기 스타일을 찾는 일을 등한시해서는 안 된다. 당신의 스타일을 찾고 부각시키는 일은 곧 당신의 능력과 재능을 부각시키는 성공전략이다.

그래서 저자는 “아나운서처럼 세련되면서도 교양 있는 이미지를 유지하려면 자신의 얼굴형, 신장, 이목구비, 몸매, 머릿결 등을 고려한 메이크업, 패션, 헤어스타일, 컬러 코디 등을 찾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라고 조언한다. 그러면서 사랑받는 아나운서의 비결은 피나는 노력과 훈련의 결실이므로 당신도 열심히 노력한다면 그들과 같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아나운서만의 좋은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아나운서만이 아는 비결’에 대한 소개와 그 근거를 아나운서별로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2부와 3부는 실천편으로 ‘아나운서만이 아는 비결’을 내 것으로 만들어 ‘아나운서처럼 똑 부러지게 말하고 교양 있으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아나운서의 이미지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

저자는 이 책에 실린 내용들이 다소 귀찮고 부담스러워 따라 할 엄두조차 내지 못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독자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다가 ‘나도 아나운서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이 동할 때 실천으로 옮겼으면 한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 kmj@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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