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솔'(한예종 전통원 무용과 4년) 씨 ‘춘앵전’으로 대통령상 수상!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지난 9월 2일(화) 오후 3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개최된 제9회 온 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본선 경연에서 ‘이은솔(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과 4년’ 씨가 ‘춘앵전’으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상(대통령상, 상금 500만원)을 수상한 ‘이은솔’씨는 “5년전 이 대회 청소년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었는데, 이렇게 대학․일반부에서 최고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평생 춤을 추면서 한국 문화가 발전하는데 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총 30팀이 지난 8월 28일(목) 치러진 예선에 참가하여 13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 단원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국악원 주최 공연 시 객원 단원 출연 및 교육 사업 시 강사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홍금산’ 홍금산무용단 단장은 “참가자들의 기량이 워낙 우수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앞으로 큰 무용가가 되기 위한 많은 노력을 부탁한다.”고 모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온 나라 전통춤 경연대회’는 민속춤에서 궁중무용까지 아우르며 전통춤을 보존ㆍ발전시키고 우수한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만 7세 이상 초등학교 재학생부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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