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대표이사 강동환, www.canon-ci.co.kr)이 14일(목) 서울 삼성동 캐논코리아 대회의실에서 박건희문화재단(이사장 구본창, www.geonhi.com)과 공동으로 '2014 미래작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007년부터 캐논과 박건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미래작가상’은 한국의 사진영상 분야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하는 차세대 작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사진가로서 탁월한 창의성과 잠재력을 가진 대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우리나라 사진영상문화 육성에 기여해왔다.
'2014 미래작가상'에는 100여 명의 대학생들이 포트폴리오를 출품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사빈 국립현대미술관 큐레이터, 이상일 고은사진미술관 관장, 최광호 사진가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작업에 대한 열정, 작품의 창의성 및 완성도에 초점을 맞춰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3명을 수장자로 선정했다.
이 날 발족식에서 3명의 수상자는 본인의 포트폴리오를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래작가상으로 선정된 3명의 수상자들에게는 캐논 ‘EOS 6D’, ‘EF 24-105mm f/4L IS USM’ 렌즈를 포함한 카메라 장비를 증정했으며, 더불어 상장 및 상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2014 미래작가상’ 수상자들은 이제 시상식을 시작으로 향후 캐논과 박건희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들어간다.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가 구본창 작가의 마스터 튜터링을 비롯한 전문 사진가의 1:1 멘토링과 마스터 튜터링은 물론 캐논이 운영하는 복합 문화 공간 ‘캐논 플렉스’에서 사진 전시회 개최 및 작품집 발간의 기회를 갖게 됐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올해로 8번째를 맞는 '2014 미래작가상'은 어느 때보다 높은 수준의 작품이 출품되어 수상자를 가리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캐논은 앞으로도 한국 사진∙영상분야를 이끌어 나갈 예비 사진 전문가를 꿈꾸는 젊은 인재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 aheree@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