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7일부터 이틀 간 제1회 영동 전국민요경창대회 개최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박연 선생의 고장, 충청북도 영동의 대표 향토축제인 영동난계축제의 47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제1회 영동 전국민요경창대회가 오는 9월 26일(금)부터 9월 27일(토)까지 이틀 간 영동 하상주차장 메인무대에서 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의 주관 아래 개최된다.
영동군(군수 박세복)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민요대회를 계기로, 우리민족 정서가 배어있는 위대한 문화유산인 민요의 전승 및 보급에 기여하고, 영동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본 대회의 경연부문은 민요(경·서도민요, 남도민요)와 토속민요로 나눠 진행되며, 민요부문은 일반부와 청소년부, 어린이부가 참가 가능하며 토속민요 부문은 일반부만 참가할 수 있다.
시상내역은 민요 부문 일반부 대상에게는 충청북도지사상, 청소년부는 충청북도 교육감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며 토속민요 우수상에게는 국악방송사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대회 수상자 전원에게는 국악방송이 주최하는 공개방송에 초청출연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9월 5일(금)까지 국악방송(www.gugakfm.co.kr) 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hallyu2@gugakfm.co.kr)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이번 대회가 첫 번째로 개최되는 만큼, 대회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에 따라 대회 당일에 현장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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