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제작소 비상과 성수아트홀, 극적요소 더하는 ‘뮤직드라마 콘서트’ 탄생시켜!
공연예술제작소 비상과 성수아트홀, 극적요소 더하는 ‘뮤직드라마 콘서트’ 탄생시켜!
  • 이애리 기자
  • 승인 2014.08.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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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지난주 주말 25일(금), 26일(토), 27일(일)에 있었던 성수아트홀 여름밤 특집 공연 <여행갈래?>의 모든 일정이 성황리에 끝났다. 본 공연은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이하 비상)’과 ‘성수아트홀’이 공동으로 작업한 여름 맞이 특집 기획 공연이다.

공연 일정 내내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며 ‘라이브 뮤직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여행갈래?>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참신한 무대가 돋보였던 공연이었다. 가수와 배우가 하나의 무대 위에서 동시에 공연을 펼치며 호흡을 맞추는 모습은 관계자는 물론 여행 콘서트에 참석한 모든 관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흥미를 불러내기에 충분했다.

▲ 여행 콘서트 <여행갈래?>가 7월 마지막 주말의 대미를 장식했다.ⓒ성수아트홀

“오래전부터 여행을 주제로 한 특별한 테마 콘서트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한 비상은 “때마침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계획 중이었던 그룹 투어리스트에게 이번 공연을 제안하게 되었다”며 본 공연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여행 콘서트 <여행갈래?>의 메인 주제는 여행지다. 비상은 “공연을 통해서 실제로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잘 살려내는 것이 이번 공연의 주요 포인트였다”며 공연장 내부 전체를 비행기로 꾸미고, 남녀 보컬 두 명이 각각 기장과 스튜어디스가 되어 관객들 앞에 나서는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1, 2부로 구성된 <여행갈래?>는 전반부가 여행지를 향하는 여정이었다면, 후반부는 마카오를 여행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1부에서 소개된 투어리스트 멤버 박성빈 사진작가의 사진 작품들과 박희철 감독의 뮤직비디오 영상이 노래와 함께 어우러지며 여행의 느낌을 한껏 높였다.

제작자는 “공연 이후 여행이 가고 싶어졌다거나 마카오의 실제 풍경이 궁금해졌다면 본 공연의 묘미를 제대로 만끽한 것”이라며 “특히 스위트한 멜로디와 감성을 자극하는 투어리스트의 음악이 향후 있을 여행에서 즐거움 더해 줄 것이다”고 덧붙여 전했다.

여행 콘서트 <여행갈래?>의 성공적인 공연에 힘입어 성수아트홀과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은 향후 더욱 더 알차고 독특한 공연으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비상은 이번 공연을 통해서 라이브에 강한 그룹 투어리스트의 인기와 그들의 공연 활동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 aheree@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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