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25일(금)~27일(일)) 성수아트홀에서 열렸던 그룹 투어리스트의 첫 번째 단독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음악 중심의 라이브 콘서트가, 2부에서는 여행지 마카오를 배경으로 한 가슴 설레는 라이브 뮤직 드라마가 펼쳐졌다.
한편, 극중 소심하고 겁 많고 우유부단한 여 주인공役에 열연한 배우 김어진은 “이번 합동 공연을 통해서 뮤지션 투어리스트와 새로운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고, 이어서 “콘서트와 드라마를 믹스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라는 점을 통해 공연 문화의 새로운 영역을 알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연에 참여한 모든 배우와 관계자를 대표해 “드라마와 노래의 자연스러운 어울림과 그로인한 극적 효과를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작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웠다”며 콘서트 준비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을 밝히는 반면, “투어리스트와 배우를 포함한 모든 제작자 및 관계자들 사이에서 매회 공연 때마다 쏟아진 관객들의 앙코르는 엄청난 힘이 되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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