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이길우 "민종아! 플라이급, 밴텀급 챔피언 둘 다 가져라!"
로드FC 이길우 "민종아! 플라이급, 밴텀급 챔피언 둘 다 가져라!"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7.07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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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FC 이길우 선수 ⓒ 로드FC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오는 7월 2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16'에서 초대 플라이급 챔피언에 도전하는 송민종에게 밴텀급 챔피언 이길우가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이길우는 지난 해 6월 22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12' 밴텀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팽팽한 3라운드 사투를 벌인 끝에 2대 1 판정승으로 챔피언 벨트를 획득한 바 있다. 하지만 이길우는 목소리 재발, 허리디스크가 생겨 힘든 나날들을 보내느라 방어전을 포함,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상황이었다. 

이에 이길우는 "경기를 뛰지 못한 1년 동안 하루도 행복하지 않았다.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볼 때 마다 빨리 시합을 뛰어야 한다는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그러지 못했다. 아마 민종이가 나와 경기를 하지 못해 플라이급으로 전향한 것은 아닌지 미안한 감도 없지 않아 있다."며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길우는 현재 최근 받은 허리디스크 수술로 한창 재활 중에 있다. 한 달 뒤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연 이길우는 "올해 안에 꼭 경기를 하고 싶다. 민종이와의 방어전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에 임할 것이다."라며 "민종아! 플라이급 벨트 따고 나랑 밴텀급 경기 다시 한 번 더 하자! 송민종 파이팅!"이라고 응원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길우는 송민종과 조남진 중 어느 선수가 챔피언 벨트를 가져갈 것 같느냐는 질문에 "두 사람 모두 대단한 실력파이기 때문에 챔피언에 대한 갈망이 많은 사람에게 벨트가 주어질 거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도 지난 대회에서 민종이보다 챔피언에 대한 갈망이 조금 더 컸기 때문에 이겼다고 생각한다. 두 사람의 경기 정말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로드FC 016은 오는 7월 26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리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또한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저녁 8시 슈퍼액션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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