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월 7일(월) 서울 청담동 ‘로드FC 서두원GYM’에서 오는 8월 17일 데뷔전을 알리는 송가연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난 6일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 방송을 통해 데뷔전을 알린 로드FC의 송가연은 인기만큼이나 그동안 데뷔전 시기를 놓고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오늘 기자회견 자리에는 로드FC의 정문홍 대표, 송가연 선수, 서두원 선수가 배석했다.
로드FC의 정문홍 대표는 “종합격투 스포츠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비인기 종목이다. 특히 절대적으로 부족한 여자 선수(실제 10여명의 종합격투기 선수가 있으나 프로 다운 선수는 6명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들 중에서 대중적으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송가연 선수가 이번 데뷔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꾸준히 낸다면 로드FC도 대중적 사랑을 크게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 송가연 상대 선수는 아직 발표할 수는 없지만, 우선 일본 선수로 확정되었으며, 송가연 선수와 똑같은 전적을 가지고 있는 선수, 아주 유사한 스타일의 선수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오는 8월 17일 고대하던 데뷔전을 갖게 되는 송가연 선수는 “드디어 고대하던 시합을 할 수 있게 되어 좋다. 경기 내적으로 모든 면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감독님과 팀원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어 든든하다.”며, “그 간 엄청 기다려 왔던 시합인 만큼 화끈한 경기 보여주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로드FC 송가연의 데뷔전은 오는 8월 17일 열릴 예정이며, 한편 ‘로드FC 016’는 7월 26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