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생 말띠 남자 연예인 최강동안 고비드 ‘고수’ 1위
78년생 말띠 남자 연예인 최강동안 고비드 ‘고수’ 1위
  • 변성진 기자
  • 승인 2014.01.05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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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아이돌 은지원·문희준 ‘한번 오빠는 영원한 오빠’

갑오년(甲午年) 말띠해가 밝았다. 말띠 생은 밝고 개방적이며 떠들썩한것을 좋아한다. 그 영향일까. 1978년 생 말띠는 올해 37세가 되지만 여전히 젊다. 그 대표적인 ‘젊음’을 연예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 대표 김기호)이 2014년 말띠해를 맞아 지난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자사 사이트 및 SNS에서 회원 405명을 대상으로 ‘여전히 오빠라고 부르고 싶은 1978년생 말띠 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32%의 지지를 받은 ‘고비드’ 고수가 1위를 차지했다.

▲ 78년생 말띠 남자 연예인 최강동안 고비드 ‘고수’ 1위 (사진=변성진 기자)
고수는 최근 개봉한 영화 ‘집으로 가는 길’에서 무능력하고 못난 남편 역할에도 불구하고 변함 없는 동안, 깨지지 않는 젠틀하고 말끔한 분위기 덕에 아저씨가 아닌 오빠로 남는데 성공했다. 응답자들은 ‘여전히 조각 같은 고비드 고수’, ‘누가 고수보고 아저씨래?’, ‘시간이 지나도 드라마 순수의 시대 속 모습 그대로’라고 답했다.

이어 전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이 28%의 지지를 받으며 2위를 차지했다. 90년대 후반 아이돌의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젝스키스 리더 출신의 은지원은 ‘응답하라 1997’에 출연한 인연으로 ‘응답하라 1994’에 까메오로 등장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은지원을 선택한 응답자들은 ‘은초딩이 1978년생?’, ‘여전히 동안 자랑하는 은각하’라며 은지원을 지지했다.

3위 역시 18%가 지지한 1세대 아이돌 HOT의 리더 출신인 문희준이 차지했다. 20세기 전설의 아이돌답게 문희준은 여전히 팬레터를 받고있다며 변치 않는 인기를 자랑한 바 있다. 문희준을 선택한 응답자들은 ‘한번 오빠는 영원한 오빠’라며 응원을 보냈다.

정형돈은 14%의 지지를 받으며 4위에 올랐다. 정형돈은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 지드래곤과 커플상 등을 수상하며 여전히 대세임을 입증했다. 응답자들은 ‘아저씨가 오빠 해볼라고’, ‘정형돈 거만함 때문에 하루만 오빠라고 해준다’, ‘오빠로 포텐 제대로 터지길’이라고 답했다.

마지막 5위는 8%의 지지를 받은 하정우다. 먹방의 원조인 하정우는 남성미와 카리스마 등을 자랑함에도 응답자들은 ‘하정우 포스에 오빠 소리는 차마 안 나온다’, ‘하정우는 그냥 상남자인걸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이스타일24 전지혜 MD는 “오동남(오빠 같은 동안 남자)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나이보다 젊게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남자들이 많아졌다"며 “실제로 3040 남성 세대들의 후드집업, 맨투맨 티셔츠 등의 구매량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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