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129명, 이틀 연속 3000명대...위중증 1015명, 사망 39명
신규확진 3129명, 이틀 연속 3000명대...위중증 1015명, 사망 39명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2.01.03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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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병상 가동률 62.4%...오미크론 변이 감염 111명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간 3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대형 천막이 설치돼 이곳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뉴시스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간 3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대형 천막이 설치돼 이곳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뉴시스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29명이라고 밝혔다. 월요일 발표 기준(확진자 발생 기준으로는 일요일) 3000명대는 11월29일(3307명) 이후 5주 만이다. 누적 확진자는 64만2207명이다.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이 2993명이고 해외유입이 136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64명, 경기 894명, 인천 177명으로 수도권이 68.0%(2035명)다. 부산 166명, 대구 97명, 광주 73명, 대전 46명, 울산 38명, 세종 9명, 강원 50명, 충북 45명, 충남 115명, 전북 83명, 전남 33명, 경북 47명, 경남 129명, 제주 27명이 추가 확진됐다.

위중증 환자는 1015명으로 전날보다 9명 줄었지만 2주째 100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21일부터 일별로 1022명→1063명→1083명→1084명→1105명→1081명→1078명→1102명→1151명→1145명→1056명→1049명→1024명→1015명이다.

사망자는 36명이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5730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9%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111명(국내 감염 10명·해외 유입 101명)이 새로 확인됐다. 해외 유입 감염자가 100명 이상 세자릿수를 나타낸 것은 지난달 1일 국내에서 오미크론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두 번째다. 누적 감염자는 국내 감염 615명, 해외 유입 703명 등 1318명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오미크론 변이를 3~4시간 만에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는 PCR(유전체 증폭) 시약이 도입되면서 감염 확정 사례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62.4%다. 보유병상 1636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615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44.5%가 찬 상태로, 1만4579개 중 8091개가 비어 있다.

정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시행 중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사적모임 4인 제한·다중이용시설 오후 9시까지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3.0%(누적 4260만3909명)이며,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36.0%(1849만3667명)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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