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尹과 당무우선권으로 갈등?... 하이에나들이 하는 말”
이준석 “尹과 당무우선권으로 갈등?... 하이에나들이 하는 말”
  • 정대윤
  • 승인 2021.11.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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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사무총장 교체 놓고 윤석열과 불협화음에 “저와 후보의 이견은 굉장히 적은 상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뉴시스

 

[뉴스토피아 정대윤 기자]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윤석열 대선후보와 사무총장 교체 및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놓고 갈등설이 불거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자꾸 주변에서 소위 하이에나들이 그런 말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저와 후보의 이견은 굉장히 적은 상태"라며 “후보와 제가 그런 표현을 써 가면서까지 대화를 나눈 적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와 이 대표가 당의 조직과 자금을 관리하는 사무총장 교체를 놓고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일축한 것이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 “후보 측 중진 의원이 갑자기 그런 상황을 발생시키면서 촉발된 문제로 저희가 논의하고 있는 문제 중의 하나”라며 "언론에서는 저희가 발표를 하면서 많은 것들을 함구하고 있기 때문에 갈등으로 인해 늦어지는 게 아니냐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대선의 자금 관리가 아니라 당의 자금이다. 그 부분에 있어선 당과 후보가 항상 충분히 협의를 해야 하는 것”이라며 “당의 자산이란 것은 당원들이 모은 자산이고, 후보의 당선을 위해 가치있게 쓰여야 한다는 것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서로 다른 목표를 향해 가고 있는 건 아니다”고 했다.

이 대표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선대위의 '원톱'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맡는 것이냐'는 질문에 "당연히 저도 그렇고 후보도 그렇고 그분을 선대위의 가장 높은 곳에 모시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다"며 "그 틀에서 벗어나지 않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전 위원장은 자리나 직책보다도 그분의 선거지휘관으로서의 권위가 상당한 분이기 때문에, 저는 그 부분에 있어서 선대위 어느 멤버라 할지라도 김 전 위원장을 당연히, 지휘관으로 모실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을 ‘투톱’으로 기용하는 안에 대해선 “전혀 그런 아이디어는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후보랑 김병준 전 위원장이랑 가까운 사이다 보니까 추측이 있는 것”이라며 “후보가 뭐 쓸데없는 역할을 상정해서 그러고 있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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