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다음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 “11일에 발표 예정”
정부, 다음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 “11일에 발표 예정”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0.10.0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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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명 발생해 하루 만에 두자릿수로 감소한 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양천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명 발생해 하루 만에 두자릿수로 감소한 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양천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토피아 정대윤 기자]정부는 '추석 특별방역기간'(9.28∼10.11) 이후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일요일인 오는 11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8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추석연휴간 발생이 예상되는 집단감염이나 확진자 경향 등을 파악하는데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특별방역기간 이후의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관련해 잠정적으로는 일요일쯤 의사 결정을 해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 반장은 "추석 연휴 동안 코로나19에 노출된 경우가 어떻게 집단감염 양상으로 나타나고, 확진자 수로 이어지는 지가 이번 주의 특성"이라며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조금씩 안정화되지 않을까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추세를 예단하기 어려워서 이번 주 중에는 계속해서 상황을 지켜봐야겠다"면서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서 추가적인 전파가 이뤄지지 않도록 하는 자발적 노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귀성객 확진자나 가족 모임을 통한 집단발병 사례 등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한 '조용한 전파'의 고리가 하나둘씩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상황을 면밀히 들여다봐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실제로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연휴 첫날이었던 9월 30일에 113명을 기록한 뒤 일별로 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 등 엿새 연속 두 자릿수를 이어갔지만 전날 114명까지 치솟은 뒤 이날 다시 69명으로 떨어졌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이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이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관련해서 손 반장은 “여러가지 안을 다양하게 논의할 예정이다. 전날 저녁 생활방역위원회에서도 그랬고, 각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부처 등과도 다양한 논의를 하고 있다”며 “이런 논의를 모아 최종안을 만들 예정으로 구체적인 안에 대해서는 일요일 발표 때 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윤 반장은 "아직 개천절 집회를 통한 (코로나19) 확산은 관찰되고 있지 않다"면서 "한글날 연휴에도 집회가 예고돼 있는데 집회 주최자는 방역당국의 조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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