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KTX 신경주역세권 고천지구 하천정비사업 본격 추진
경북도, KTX 신경주역세권 고천지구 하천정비사업 본격 추진
  • 변성진 기자
  • 승인 2014.01.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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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KTX신경주역과 역세권복합개발단지(역세권복합단지, 양성자가속기 배후산업단지,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 등)를 관통하는 지방하천 고천의 홍수방어 능력 향상 및 치수 안정성 확보를 위하여 2014년 고천지구를 하천재해예방사업 신규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8억원(국비 4억)을 투입,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총사업비 196억원(국비 118억)을 투입해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에서 광명동 지방하천 대천 합류부에 이르는 3.82km 구간에 하천개수와 친수시설 등을 설치, 국제관광도시 경주관문의 경관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2016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경주 고천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은 KTX 신경주역세권 및 양성자가속기 배후산업단지의 효율적 개발을 위하여 주민에 친숙하고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주민쉼터의 역할과 다기능 하천으로 만들고, 국제관광도시인 경주의 관문인 KTX 신경주 역세권을 관통하는 고천이 여름철 외에는 항시 말라있는 건천으로, 여기에 여울 등을 설치하여 물이 흐르는 수변도시를 조성하여 하천주변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꼭 필요한 사업으로 조속히 추진되어야 할 사업이다.

이번 신규사업지구 지정은 새누리당 정수성 국회의원(경주, 산업통상자원위)이 정부의 신규 SOC사업 억제 방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최양식 경주시장이 KTX역세권 복합개발단지의 원활한 추진과 연계개발의 필요성을 건의한 결과, 경주 고천지구가 국토교통부 2014년도 하천재해예방사업 신규사업지구로 반영되었다.

이재춘 경상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내년에 SOC예산이 전반적으로 줄었으나 경북도가 줄기차게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필요성을 정부, 국회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설득한 결과, 2014년도 지방하천정비사업에 60지구(계속 56, 신규 4) 1,522억원(국비 903억)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하천정비사업과 각종 SOC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하천기본계획에 대해서도 2013년 15개 하천, 2014년 15개 하천에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지방하천정비사업 기본계획(2011년 국토부)에 의거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해 낙동강과 지류하천이 함께 안전하고 도민에 친숙한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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