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조국·조현옥 경질, 검토된 바 없다”
靑 “조국·조현옥 경질, 검토된 바 없다”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9.04.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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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호·최정호 ‘낙마’에 조국·조현옥 ‘책임론’ 확산
조국(왼쪽) 민정수석이 2월 11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앞서 조현옥 인사수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조국(왼쪽) 민정수석이 2월 11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앞서 조현옥 인사수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뉴스토피아 정대윤 기자] 지난달 31일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첫 지명 철회에 야권을 중심으로 청와대 인사검증을 담당했던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의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1일 오전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현재(경질을) 검토하고 있느냐 묻는다면 검토된 바는 없다"고 답했다.

고 부대변인은 "무조건 자리를 내던지는 것만이 능사일까라는 의문도 든다"며 "많은 분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판단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 부대변인은 채택 불발 시 문 대통령의 임명 강행 가능성에 대해서는 "미리 정해놓은 방침은 없다"면서 "상황이 벌어지면 거기에 대해서 여러가지 다각도 측면에서 검토해 입장, 혹은 방침 등을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이 장관 후보자의 지명 철회 등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엔 "어느 시점에 어떤 말씀을 하실지 아직은 확인해드리긴 좀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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