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쇼프‘ 애플 10% 폭락…뉴욕 3대 지수도 급락
‘차이나 쇼프‘ 애플 10% 폭락…뉴욕 3대 지수도 급락
  • 정대윤
  • 승인 2019.01.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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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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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정대윤]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일 실적 전망 하향으로 주가가 10% 가까이 폭락했다.

이날 애플의 주가는 전일보다 9.96% 급락한 142.19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애플의 시총은 6747억 달러로 줄었다. 애플은 미증시 사상최초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 기업이었다.

애플의 주가가 이날 폭락한 이유는 전일 애플이 1분기 매출 전망을 하향했기 때문이다.

애플은 전일 중국 수요 둔화 등으로 1분기 매출 전망치를 애초 890억~930억 달러(99조9천억~104조4천억 원)에서 840억 달러(94조 3천억 원)에 낮춰 잡았다. 이는 이전 전망치보다 5~9% 줄어든 것이다. 애플이 매출 전망을 낮춘 것은 15년 만에 처음이라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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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전망치 하향은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 판매 부진이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시장에서 `차이나 쇼크`로 받아들여 졌다. 이에 골드만삭스가 애플 목표주가를 140달러로 하향 조정하는 등 월가의 투자은행(IB) 업계가 일제히 주가 전망치와 투자의견을 낮췄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직후 애플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7% 이상 폭락했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가 주요 신흥시장에서 어느 정도 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특히 중국 등 중화권 경제 감속의 규모를 충분히 예측하지 못했다" 면서 "사실, 우리 전망치에서 나타난 매출 감소의 대부분, 그리고 거의 100% 이상인 전년 대비 글로벌 매출 감소는 중화권에서 발생했다. 이는 아이폰과 맥, 아이패드 등 모든 제품에 걸쳐 있다"고 말했다.

시간외거래에 이어 정규거래에서도 애플의 주가가 10% 가까이 급락하자 미국의 3대 지수도 모두 2% 이상 급락했다. 다우지수는 2.83%, S&P 500지수는 2.48%, 나스닥지수는 3.04%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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