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7일 하루 연가를 낸 문재인 대통령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조사할 특별검사에 허익범 변호사를 임명키로 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드루킹 특검 재가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야4당의 3개 교섭단체는 지난 4일 특검 후보로 임정혁·허익범 변호사를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특검법)에 따라 추천한바 있다.
허익범 변호사는 검찰청에서 공안부장과 형사부장을 지냈고, 지난해부터 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장을 맡아 상충하는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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