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블로거, 작가들의 정보공유 채널 생긴다
기자, 블로거, 작가들의 정보공유 채널 생긴다
  • 변성진 기자
  • 승인 2013.12.30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직 기자와 활동적인 블로거들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정보와 수익을 공유

인터넷 매체가 다양화 되면서 기존의 신문, 방송이 대표하던 매스미디어에 정보를 의존하던 시대에서 점차 빠르게 개인화되고 있다.

▲ 정보와 미디어들을 공유할 수 있는 정보채널인 뉴스프라이데이가 오픈했다.(사진제공: 청어람기자단)
PC를 통해 거의 모든 업무가 가능해지고, 각종 SNS를 통해 소통을 하며, 손 안에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얻고,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일들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무수히 반복적인 제목의 정보들이 홍수처럼 넘쳐나지만 정작 정보의 정확성에 대한 검증과정은 사실상 간과되기가 쉬워졌으며, 정작 정보를 득하고도 취사선택을 하는 것은 온전히 개인의 몫이 되어버렸다. 이는 인터넷을 넘나드는 다대수의 대중매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스마트폰과 DSLR, 캠코더, 노트북으로 무장한 발 빠른 블로거들은 이미 개인적인 블로거에서 벗어나 각 분야에서 기자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들이 생산해내는 정보는 각종 뉴스와 방송에도 훌륭한 정보원의 노릇을 하고 있다. 하지만 다듬어지지 않은 정보와 다소 주관적인 내용들이 기존의 언론매체의 정보와는 차별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직 기자들은 많은 정보원을 필요로 한다.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면서 취재하고 보도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 훌륭한 정보를 가공해내고 있는 블로거, 포토그래퍼와 작가들은 이미 기자로 활동하기에도 손색이 없을만큼 훌륭한 정보를 생산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래서 이들의 정보와 미디어들을 공유할 수 있는 정보채널인 뉴스프라이데이가 생겨났다.

사진기자와 매거진, 작은 신문사 등에서 근무하고 활동하는 기자들의 모임에서 시작한 뉴스프라이데이는 글쓰기를 전담하는 작가와 사진을 담당하는 포토그래퍼, 광고를 담당하는 운영자들이 만나서 새로운 작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개진하다가 우연히 만들어진 그룹이다.

글쓰기를 좋아하고 사진과 동영상 찍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일을 하면서 정보를 공유하고, 이들이 생산하는 보도자료와 광고수요를 연계시켜, 광고주에게는 보다 현실적이고 저렴한 광고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끼가 넘치는 블로거와 기자들은 그들이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하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결성하게 되었다.

뉴스프라이데이는 2014년, 보다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현직 기자와 블로거, 사진기자를 그룹회원으로 모으고, 더 나은 글과 미디어 자료들을 모을 예정이다. 그리고 모인 모든 콘텐츠는 제한없이 다양한 미디어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전문화된 취재자료들이 폭넓게 사용될 수 있도록 오픈한다.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블로거는 일정기간 활동을 거쳐 뉴스프라이데이의 기자증을 발급하고 광고주의 홍보자료 제작의뢰와 연계해 취재비를 지원하는 등의 방식으로 지원하며, 기존 언론사와도 활발한 제휴를 통해 취재자료와 광고 공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프라이데이의 기자가 되려면 사이트에서 회원등록을 한 후, 기자회원 승급요청(http://newsfriday.com/join-journalist/)을 진행하면 된다.

문의 : 청어람기자단 뉴스프라이데이 desk@newsfriday.com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