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부동산 보유세 3월 인상 가능성과 관련한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기자들의 이같은 질의에 "청와대에서 정정보도를 한다고 한다"며 해당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여당과 정부가 8월로 예정됐던 보유세 개편 시기도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는 일부 언론사들의 보도에 이같이 선을 그었다.
김 부총리는 구체적인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보유세 개편 시기가 근래로 앞당겨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며 "지금 검토 중에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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