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5년간 고소득 자영업자 탈세액 2조 3,884억원 추징"
박준영 "5년간 고소득 자영업자 탈세액 2조 3,884억원 추징"
  • 남희영 기자
  • 승인 2016.09.26 1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1∼2015년 탈세 건 수 3,745건...고소득 중 전문직 탈세액 5,386억원 추징
▲ ⓒ뉴스토피아 DB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박준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당)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2011∼2015년 전문직·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세무조사 내역을 분석한 결과 탈세 건 수 3,745건에 탈세액 2조 3,884억원을 추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 전문직 종사자의 탈세에 대한 추징은 1,201건에 5,386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596건 3,632억원, 2012년 598건 3,709억원, 2013년 721건 5,071건 5,071억원, 2014년 870건 5,413억원, 960건 6,059억원 등으로 매건 조사건수와 추징 금액이 늘어났다.

2015년은 메르스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병·의원에 대한 세정 지원 노력의 일환으로 세무조사를 유예하여 전문직 자영업자 세무조사 건수가 209건으로 전년 270건 대비 61건 줄었으며 부과세액도 481억원이나 줄어들었다.

박 의원은 "국세청이 전문직 등 고소득 자영업자의 과세 정상화를 위해 과제 인프라를 확충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세무조사 등으로 조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또한 음성적 현금 거래 등을 통한 소득탈루을 방지하기 위하여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의무를 확대하는 한편 성실 신고 지원을 확대하여 신고 수준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고소득 자영업자 세무조사 실적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hy@newstopia.co.kr]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