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계파모임 철저히 근절되도록 하겠다"
김희옥 "계파모임 철저히 근절되도록 하겠다"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6.07.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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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김희옥 비대위원장은 "당의 혁신과 비전을 위해 치열하게 논쟁해야 하지만 인신공격성 비난이나 흑색선전, 계파 대립과 편가르기는 단호하게 근절되고 종식돼야 한다"며 "계파 청산을 부르짖으면서 계파 의식을 조장하는 역현상도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8·9 전당대회에서 계파를 활용하는 선거운동을 철저히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혁신비대위 전체회의에서 "당의 혁신과 비전을 위해 치열하게 논쟁해야 하지만 인신공격성 비난이나 흑색선전, 계파 대립과 편가르기는 단호하게 근절되고 종식돼야 한다"며 "계파 청산을 부르짖으면서 계파 의식을 조장하는 역현상도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18일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으로서 경계하고 경고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의 혁신비대위원장으로서 박관용 선대위원장과 함께 이번 전당대회가 국민 앞에 희망 드리는 전환점이 되도록 엄정한 감시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이번 전대는 국민이 우리에게 부여한 마지막 기회라는 심정으로 치러야 하고, 이를 기점으로 통합과 혁신으로 다시 시작하는 새누리당이 돼야 한다"면서 "이번 전대에서 중요한 것은 출마자들의 승패가 아니라 국민 앞에 우리 당의 가치와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느냐 하는 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어제 '국민에게 묻고 국민이 답한다'는 제목의 백서를 약속대로 가감없이 언론에 공개했다"며 "백서에 담긴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혁신의 기준의 국민이기에 지적한 부분은 더 반성하고 고쳐나갈 것"이라며 "혁신비대위는 남은 비대위 활동기간동안에 백서에 담긴 국민 뜻을 받들어 혁신으로 환골탈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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