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시스터>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쌍둥이 자매!
<트윈시스터>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쌍둥이 자매!
  • 김선화 기자
  • 승인 2016.02.26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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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없이는 일어나기 어려웠을 이야기" “현실이 때론 영화보다 더 영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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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 김선화 기자] 오는 3월 3일 개봉과 함께 쌍둥이 자매가 내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영화 <트윈스터즈>의 주인공 사만다 & 아나이스 쌍둥이 자매가 지난 25일 저녁 JTBC [뉴스룸]과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해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트윈스터즈>는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살았던 쌍둥이 자매 ‘사만다’와 ‘아나이스’가 우연히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25년 만에 재회하게 된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미국 CNN, ABC 등 전 세계 유수 매체에서 주목해온 <트윈스터즈>의 감독이자 주인공인 사만다 푸터먼과 그의 쌍둥이 자매 아나이스 보르디에가 한국을 방문해 지난 2월 25일(목) 저녁 JTBC [뉴스룸]과 SBS [나이트라인]을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날 먼저 방송된 JTBC [뉴스룸]의 손석희 앵커는 “다큐멘터리가 굉장히 잘 만들어졌다고 한다. 입소문이 벌써 많이 퍼지고 있다. 대개 입양을 다룬 영화들은 어둡지만 <트윈스터즈>는 굉장히 밝다.”며 사랑스러우면서도 가슴 뭉클한 감동이 가득한 영화 <트윈스터즈>에 대한 아낌없는 극찬을 표했다.

쌍둥이 자매는 SNS를 통해 존재조차 몰랐던 쌍둥이를 만나게 된 기적과도 같은 사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생모에 대한 질문에 “만날 수 없더라도 이 영화를 통해 우리가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트윈스터즈>는 세계 최고의 가족 영화다” 라고 답하며 단순한 사건을 넘어 전통적인 가족에 대한 의미의 한계와 경계를 뛰어넘는 따뜻함과 축복이 가득한 영화 <트윈스터즈>의 메시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들의 모습에 손석희 앵커는 “<트윈스터즈>를 많은 사람들이 봐주었으면 좋겠고 두 사람의 행복한 만남도 늘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진심 어린 멘트로 이들을 격려했다.

이어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 코너를 통해 이형근 앵커와 만난 사만다와 아나이스는 시종일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풍기며 스튜디오를 화사하게 만들었다. 한국에 온 소감에 대해 “한국은 우리에게 특별하다. 한국에서 입양되었고, 또 우리가 헤어진 곳이기 때문이다. 마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는 느낌이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생모에 관한 질문에 대해 사만다는 “언젠간 만날 수 있길 바란다. 우리는 마음을 열고 기다리고 있다.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한다. 기회가 되어 우리가 만날 수 있다면 기쁠 것이다”라며 어딘가에서 지켜보고 있을 생모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이형근 앵커는 입양되었지만 밝고 건강하게 자란 쌍둥이 자매에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해져 대화 내내 즐거웠다. 그런 긍정적인 에너지가 한국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기원한다” 며 축복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하루, 브라운관을 점령한 사랑스러운 쌍둥이 자매의 매력에 영화에 대한 기대감 또한 점차 고조되고 있다.

SNS를 통해 25년 만에 서로를 찾게 된 쌍둥이 자매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아내며 현대 사회에서 가족이 갖는 의미와 진정한 사랑에 대해 되짚어보게 만드는 영화 <트윈스터즈>는 오는 3월 3일 개봉한다.
 


[뉴스토피아 = 김선화 기자 / k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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