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통계청이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2월 소매판매액은 33조 186십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조 344십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5.3% 증가했다.
또한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화장품(38.9%), 음식료품(22.6%), 가전제품·컴퓨터 및 통신기기(10.8%) 등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판매에서 온라인쇼핑 비중이 높은 상품은 서적 및 문구(30.8%),가전제품·컴퓨터및통신기기(29.3%), 가구(28.3%), 화장품(26.1%) 순이었으며, 전년동월대비 비중은 화장품(6.7%p), 가전제품·컴퓨터및통신기기(3.4%p), 서적 및 문구(3.0%p),가구(3.0%p) 등 모두 확대됐다.
소매업태별 판매액을 보면 전년동월대비 전문소매점(-3.1%), 백화점(-2.7%)은 감소하였으나,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7.5%), 편의점(21.5%), 무점포소매(5.8%) 등은 증가했다.
업태별 판매액 구성비를 보면전문소매점(26.6%),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26.1%), 대형마트(12.9%),무점포소매(12.8%), 슈퍼마켓(8.9%), 백화점(8.5%), 편의점(4.3%)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업태별 구성비는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1.2%p), 편의점(0.7%p), 무점포소매(0.4%p), 대형마트(0.1%p)는 확대했으며, 전문소매점(-1.6%p), 백화점(-0.5%p), 슈퍼마켓(-0.2%p)은 축소했다.
또한 2015년 1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조 344십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5.3% 증가하였으며,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조 650십억원으로 41.7%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 상품군별 거래액을 보면 전년동월대비 신발(-0.6%), 소프트웨어(-2.5%)는 감소하였으나, 화장품(38.9%), 여행 및 예약서비스(13.3%), 음·식료품(27.2%), 생활·자동차용품(21.6%) 등은 증가했다.
또한 전월대비 의복(-5.2%), 스포츠·레저용품(-3.8%), 가구(-2.6%) 등은 감소하였으나, 여행 및 예약서비스(14.7%), 아동·유아용품(32.2%), 화장품(16.9%) 등은 증가했다.
2015년 12월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구성비는 전년동월대비 화장품(1.2%p), 음·식료품(0.7%p), 생활·자동차용품(0.5%p), 가방(0.2%p), 서적(0.2%p) 등은 확대했으나, 의복(-1.5%p), 아동·유아용품(-0.5%p), 컴퓨터 및 주변기기(-0.4%p), 여행 및 예약서비스(-0.3%p), 신발(-0.3%p) 등은 축소했다.
또한 전월대비 여행 및 예약서비스(1.0%p), 아동·유아용품(1.0%p), 화장품(0.6%p) 등은 확대, 의복(-1.6%p), 가전·전자·통신기기(-0.9%p), 스포츠·레저용품(-0.4%p), 생활·자동차용품(-0.4%p) 등은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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