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전케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MOU 체결
(사)비전케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MOU 체결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3.12.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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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기대

국제실명구호단체 (사)비전케어(이사장 김동해)는 지난 12월 27일(금)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와 아프리카 저개발국 지원 및 개발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비전케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MOU 체결(사진제공=비전케어)
(사)비전케어는 2002년부터 전 세계 32개국에서 실명예방 및 안보건 증진을 위한 무료개안수술캠프를 운영하고 있는 국제실명구호단체이다. 특히 에티오피아, 잠비아, 케냐, 콩고 등에서의 실명예방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유네스코브릿지 아프리카 프로젝트’ 사업의 안과 의료 파트를 지원하게 되었다.
체결식에 앞서 김동해 이사장은 “매년 20여회 이상의 캠프를 운영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통해 현지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면서 “이번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민동석 사무총장은 “’유네스코브릿지 아프리카 프로젝트’ 사업은 전 세계에서 문맹률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인 사하라 사막 이남 6개국의 아이들에게 글을 읽고 쓸 수 있도록 하는 문해 교육 과 소득증대교육을 실시할 다목적 지역학습센터를 구축하여 지역주민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4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교육을 통한 지원사업과 더불어 비전케어와 같이 안보건과 의료교육에 노하우가 있는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좀 더 건강하게, 그리고 학습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사)비전케어는 2014년 1월 우간다를 시작으로 30여회의 무료개안수술캠프를 진행 할 예정이며, 세부일정은 홈페이지(www.vcs2020.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비전케어 소개
사단법인 비전케어는 저개발국의 실명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무료안과진료와 개안수술을 제공하는 국제실명구호단체로 지난 2002년부터 전 세계 32개국에서 146차례에 걸쳐 해외 의료봉사단을 파견했으며, 현재까지 총 8만9천여 명을 진료하고, 1만2천6백여 명을 수술한 바 있다. 이 밖에 WHO 산하 IAPB(세계실명예방기구)의 공식 파트너로써 2020년까지 실명의 원인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VISION 2020’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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