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2015 베를린 국제영화제, 에든버러 국제영화제 연기상 부문을 전부 휩쓸며 전 세계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45년 후>가 ‘2015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2015 베를린 국제영화제 남녀주연상 모두 휩쓴 화제작 <45년 후>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 ‘신예 감독들과의 신선한 조우’부문 선정!
이번 행사는 예술영화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공인된 수작과 거장 감독들의 신작 등 <45년 후>를 비롯한 예술영화 화제작들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특히, 주목받는 신예 감독 앤드류헤이그와 연기 베테랑인 샬롯램플링, 톰커트니와의 조합으로 크게 이슈가 되었던 <45년 후>는 명배우들이 선택한 신예 감독 작품 섹션인 ‘신예 감독들과의 신선한 조우’ 부문에 상영되어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영화 <45년 후>는 로맨틱한 결혼 45주년 파티를 준비하던 '케이트'와 '제프' 부부에게 남편 첫사랑의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편지가 배달되며 생기는 노부부의 사랑과 갈등을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낸 영화로, 세계 유수 영화제와 언론의 끊임없는 극찬을 받은 최고의 화제작이다.
올해 제6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남녀주연상을 전부 석권하고, 제69회 에든버러 국제영화제에서 영국 신작 장편영화상과 연기상을 수상하였으며, 최근 진행된 제18회 영국 독립 영화상 후보작 발표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한편 ‘2015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에서 상영되는 국내 미개봉 예술영화 화제작들 중 첫 상영작인 <45년 후>는 오는 26일(목) 10:20, 28일(토) 18:50, 12월 2일(수) 14:20에 걸쳐 총 3회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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