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의 블록버스터, 100대 피아노가 온다
문화계의 블록버스터, 100대 피아노가 온다
  • 김선화 기자
  • 승인 2015.09.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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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0대 피아노콘서트> 10월 2일(금)~3일(토) 개최

[뉴스토피아 = 김선화 기자] 달성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사문진나루터에서 <100대 피아노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되어 4회째를 맞이하는 본 공연은 한국 최초의 피아노가 사문진나루터로 유입된 역사적 사실을 사회·문화적 콘텐츠로 풀어낸 것으로, 새로운 물류와 문화가 유입되었던 지역의 역사를 되짚으며 지역민의 자긍심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상상으로만 펼쳐질 법한 100대의 피아노 협연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기대치를 매년 갱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피아노를 대구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화제를 모으고 있는 100인의 연주자는 올해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 고등학생 이상이면 도전할 수 있는 본 오디션은 전문 피아니스트 뿐 아니라 피아노를 좋아하고 즐기는 이까지 참여하였다. 이는 100대 피아노콘서트가 문화엘리트만이 아닌 일반 대중 모두를 포용하는 것임을 직·간접적으로 드러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 그동안 <100대 피아노콘서트>의 관객층을 보면, 특정 계층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가족단위·친구·연인 등 평범한 시민 모두에게 문이 열려 있었음을 알 수 있다.

<100대 피아노콘서트>는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더욱 특별한 게스트들과의 협연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 첫째 날인 2일(금)에는 세계적인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반주 조재혁), 남성 4인조 피아니스트 그룹 클라비어 앙상블, 쓰리테너 최덕술·이현·하석배, 소프라노 김정아가 출연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존재감을 내보이고 있는 소프라노 김정아와 쓰리테너 최덕술·이현·하석배은 가을밤에 어울리는 가곡과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고, 신예 피아니스트 4인조로 구성된 클라비어 앙상블은 감각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우리 가락을 통해 신선한 연주를 보여줄 것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는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주자로 세계적인 명성을 누린 바, <100대 피아노콘서트>에서 보여줄 기량에 특히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둘째 날인 3일(토)에는 100인의 피아니스트와 임동창, 소리꾼 장사익과 해금연주의 대표 주자인 강은일, 뮤지컬배우 이태원이 출연한다. 전통음악과 다양한 장르의 접목을 통해 개성 있는 연주자로 평가받는 강은일은 해금과 피아노의 새로운 조합을 보여줄 예정이고, 스타급 뮤지컬 배우인 이태원은 대중에게 잘 알려진 명성왕후 OST를 통해 가을밤의 깊이를 더해줄 것이다. 또한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리꾼 장사익은 수년 간 본 공연에 관심을 가지며 접촉해왔으나 그간 스케줄이 맞지 않아 이번 해에야 출연이 성사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임동창과의 협연으로 두 예술가가 빚어낼 하모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0대 피아노콘서트>의 연출을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동창은 100대 피아노와 100인의 피아니스트를 지휘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왔다.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예술세계를 구축해오고 있는 아티스트 임동창의 궤적처럼, <100대 피아노콘서트> 또한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며 다양한 변화를 추구해왔다. 이는 콘서트 레퍼토리의 다채로운 구성부터, 장르에 연연하지 않는 신선한 안무 도입 등 일반적인 피아노콘서트라면 상상할 수 없던 영역에 이르는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번 공연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지금까지 쌓인 연출자와 주최 측의 4년의 경험과 노련미다. 100인과 색다른 영역의 게스트들이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보여줄 소리의 향연을 10월 2일(금)~3일(토) 사문진나루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토피아 = 김선화 기자 / sunna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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