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시선>강렬한 또 하나의 마스터피스
<침묵의 시선>강렬한 또 하나의 마스터피스
  • 이애리 기자
  • 승인 2015.08.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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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 문제적 신작 과감한 메인 포스터 대공개!
▲ ⓒ(주)엣나인필름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전세계 70개 이상의 영화상을 휩쓸고 해외 유력 매체와 평단의 극찬 세례를 끌어낸 <액트오브킬링>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의 신작 <침묵의 시선>(감독: 조슈아 오펜하이머)이 오는 9월 3일 국내 개봉을 맞이해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의 내한을 확정한 가운데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예비 관객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1965년의 인도네시아 100만명 대학살 사건으로 형을 잃은 '아디'가 50년 후자신의 형을 죽인 사람들을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하는 도발적인 방식의 <침묵의 시선>은 학살을 자행했던 이들이 권력을 잡고 있는 시대에서 침묵을 강요당하며 살고있는 희생자의 현재를 비추는 작품이다.

같은 주제를 다뤘던 전작 <액트오브킬링>에서 대학살의 주범이 과거에 자신이 저질렀던 일을 영화로 만드는 과정을 담아내는 파격을 선보이며 아카데미시상식 최고 다큐멘터리부문 후보로 오른 바 있는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은 전작보다 더욱 대담하고 과감한 방식으로 <침묵의 시선>을 내놓으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피해자가 직접 가해자를찾아가 과거의 학살에 대해 질문하며 인터뷰하는 위험천만한 방식으로 영화계는 물론이고 사회적인 이슈와 논란을 만들어낸 <침묵의 시선>은 2014년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비롯한 5관왕을 석권함과 동시에 벌써 전 세계 37개 영화상을 휩쓸며 다큐멘터리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앞서 제목 없이 유력 매체의 격찬만으로 도배된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온라인을 들썩였던 <침묵의 시선>은 이번에는 더욱 깊고 서늘한 메인포스터를 선보였다. 먼저 눈을 뗄 수 없을만큼 강렬한 얼굴 클로즈업스틸은 마치 누군가를 꿰뚫어보는 듯 정확하게 눈을 마주치고 있는 모습으로 또 한 번 새로운 충격으로 돌아온 <침묵의 시선>을 기대하게한다.

또한, “차라리 이 영화를 보지 말았어야 했다. 도저히 잊을 수 없다! 소름 끼치도록 강렬한 영화”(Wall Street Journal)라는 대표 카피는 극영화보다 더욱 놀랍고 거대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 것 같은 궁금증을 자극하며 깊은 여운과 진한 후유증을 남기는 영화임을 예고한다.

그리고 베니스국제영화제 5관왕, 토론토영화제 공식 초청과 같은 화려한 수상 경력은 <침묵의 시선>과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에 대한 신뢰도를 더하며 올해 절대로 놓쳐선 안될 작품임을 알린다.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이미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의 <침묵의 시선>은 오는 9월 3일 개봉해 극장가에 또 한 번 충격을 던질 예정이다.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 aheree@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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