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94.5% ‘우울증에 시달려’
취업준비생 94.5% ‘우울증에 시달려’
  • 이애리 기자
  • 승인 2015.06.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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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취업준비생 465명을 대상으로 <취업 우울증>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준비를 하며 우울증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를 물었다. 그러자 응답자 94.5%가 ‘그렇다’고 답했고, ‘그렇지 않다’고 답한 이들은 5.5%에 그쳤다.

우울증의 주된 원인으로는(*복수응답)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서’라는 답변이 응답률 37.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계속되는 탈락으로 인해서(31.2%)’가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취업경쟁에서 이길 자신이 없어서(18.7%) △취업에 필요한 스펙을 쌓는 게 힘들어서(17.4%)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17.0%) △취업 준비기간이 너무 길어져서(16.3%)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막막함 때문에(15.3%) △놀지도 못하고 취업도 못하는 이 상황이 버거워서(14.0%) △주변의 압박 때문에(11.8%) 우울증을 겪는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렇다면 취업준비생들은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복수응답)을 하고 있을까? 관련 질문을 한 결과, ‘혼자만의 여유를 갖는다’는 답변이 응답률 22.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잠을 잔다(12.1%) △맛있는 것을 먹는다(11.9%)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자 노력한다(11.5%) △운동을 한다(8.6%) △노래를 듣는다(7.4%) △친구들을 만나 시간을 보낸다(6.9%) △취미생활을 즐긴다(6.5%) △산책을 한다(6.2%) 등의 순이었다.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 aheree@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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