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창업의 질에 초점 맞춰 벤처생태계 뒷받침"
朴대통령 "창업의 질에 초점 맞춰 벤처생태계 뒷받침"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5.05.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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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구글 캠퍼스 서울' 개소식에 참석하고 있다. ⓒ 뉴시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8일 "국내 벤처 생태계의 긍정적 변화의 움직임을 잘 살려서 우리나라를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창업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구글캠퍼스 서울 개소식에 참석해 "앞으로는 창업의 질적 측면에 보다 초점을 맞춰서 기술 창업, 글로벌 창업, 지역기반 창업을 적극 유도하고 정부 지원사업도 시장 친화적이고 글로벌 지향적으로 개선해서 민간주도의 벤처 생태계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전국 곳곳에 설치되고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구글캠퍼스 같은 글로벌기업 프로그램, 민간 창업보육 생태계의 장점을 잘 결합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만들어갈 것"이라며 "창의적 아이디어나 기술이 있는 국민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세계 최고 수준의 창업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창조경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글캠퍼스 개소를 축하하며 "서울에서 개소하는 구글캠퍼스가 창업을 꿈꾸는 우리 청년들의 도전과 재도전을 응원하고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소중한 길잡이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며 "정부도 창의와 혁신의 DNA를 가진 우리 젊은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구글에서 우리나라 개발자와 벤처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세계에서 세 번째, 아시아 최초의 구글 캠퍼스 설치로 화답해 줘 매우 기쁘다. 한국의 잠재성장력을 높이 평가하고 미래에 투자하고자 하는 구글의 탁월한 선택"이라며 말했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tpres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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