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농협이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상반기 농협은행의 신규 채용을 시작으로 올해 총 2000여명을 채용한다.

5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중앙회 및 경제지주 계열사가 100여명, 농협은행 등 금융지주 계열사가 500여명, 농·축협이 800여명 등 1400여명을 각각 채용한다.

또한 일과 가정 양립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일선 영업점 여성 직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이로 인해 부족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연간 500여명 규모로 경력단절 여성 위주의 산전후대체직을 수시 채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성과가 우수한 직원에 대해서는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한다.

앞서 지난 3월 농·축협 사고예방을 위한 순회검사역 및 채권관리역 88명을 채용한 바 있으며 영업점 순회자점검사역 170여명도 조만간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있는 성장을 위해 이달 채용하는 농협은행 6급 신규직원에 지역 농협내 고등학교나 대학교 출신으로 244명을 채용하고 이와별도로 상반기 중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50명도 채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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